NICE 평가서 T-3 받아, 소재 국산화 추세 맞춰 시장서 주목

광학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대표이사 송성근)가 한국신용정보 NICE의 기술신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술신용평가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등급을 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아이엘사이언스가 획득한 T-3 등급은 총 10등급 중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 부여된다.

세계 최초 LED조명용 실리콘렌즈 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한 아이엘사이언스는 최근 수입에 의존하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용 쿼츠렌즈를 대체할 국산 실리콘렌즈 개발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는 광학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신소재 실리콘렌즈 관련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 획득에 이어,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대상에도 선정돼 최근 공공기관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송성근 대표는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에서 당사의 기술력이 최우수 등급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에도 소재 국산화와 관련된 분야에 R&D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 7월 26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으며, 신영스팩4호와 합병을 통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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