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도로공사의 대전터널 LED조명 교체 ESCO사업의 낙찰업체로 미래비엠(대표 이영수)이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9월 2일 ‘대전터널 LED조명 교체 ESCO사업’에 대한 개찰을 실시하고, 총 입찰참여업체 40곳 중 미래비엠을 낙찰업체로 선정했다.

‘대전터널 LED조명 교체 ESCO사업’은 경부선 대전터널에 설치돼 있는 조명설비를 도로공사 표준 LED조명으로 교체해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고, 고속도로 주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나트륨램프 1580개를 LED터널등 1190개(100W급 412개, 200W급 778개)로 교체하는 것이다.

설계가격은 12억8600만원(부가세 포함)이며, 미래비엠은 11억700만원을 투찰했다.

도로공사는 대전터널을 시작으로 지난 8월 한달 간 총 10건의 LED조명 ESCO사업 입찰을 공고했으며, 나머지 12건도 순차적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올해 도로공사의 LED조명 교체 ESCO사업 규모는 대략 35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