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안전협회, 41년 간 안전한 고품질 배선기구 개발 노력 인정

이달의 제품안전인상을 수상한 지흥세 동양전자산업 대표(왼쪽 세 번째).
이달의 제품안전인상을 수상한 지흥세 동양전자산업 대표(왼쪽 세 번째).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지난 8월 28일 ‘제43회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으로 지흥세 동양전자산업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지흥세 대표는 1978년 배선기구 도소매업인 대흥전업사를 설립했고, 1987년 7월에는 경기도 부천에서 동양전자로 상호를 바꿔 지난 41년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배선기구 개발에 매진해왔다.

2012년 11월부터 부속 연구소를 두고,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활발히 전개해 UL, CCC, ETL 등 해외인증을 획득하는 등 제품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동양전자산업은 2017년‘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소방용구 기업인 ‘(주)스펙스테크’와 손잡고 자동소화 멀티콘센트‘스펙스 인사이드(SFEX Inside)’를 개발하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SFEX 파우더’에 포함된 작은 캡슐에서 발화 시 발생하는 수산화기의 급격한 반응을 통해 냉매가 분출돼 발화원을 냉각시킴으로써 연소반응을 차단, 초기 진압으로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멀티콘센트다.

또 동양전자산업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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