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오는 31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19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장거리 육상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전국 72개 중·고에서 2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남녀 각 4개 종목(중학교 800·3000m, 고등학교 1500·5000m)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기록 단축을 유도하기 위해 트랙종목 육상경기 국내 최초로 페이스메이커를 운영한다.

한전은 대한민국 육상의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육상 중장거리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유망주 발굴을 돕고 있다. 특히, 우수기록 달성선수에게는 훈련지원금을 지급하고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훈련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대회 날에는 한국전력 육상단 선수들의 ‘달리기 클리닉’ 재능기부 행사, 어쿠스틱 밴드 공연, 트랙 바로 옆 밀착형 응원 공간 조성 및 다양한 경품 제공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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