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공식 채널서 공개된 이후 시청수 500만 돌파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단편 애니메이션인 ‘프렌즈 앤 라이벌’이 미국 ‘필름퀘스트 어워드 2019’에서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단편 애니메이션인 ‘프렌즈 앤 라이벌’이 미국 ‘필름퀘스트 어워드 2019’에서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기반의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이 미국 ‘필름퀘스트 어워드 2019’에서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프렌즈 앤 라이벌은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상은 지난 2월 서머너즈 워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장을 위해 컴투스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 중 첫 단추로 선보여졌다. 약 6분 분량의 풀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원작에서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아냈다.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보름 만에 100만 시청 수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5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IP가 가진 글로벌 파급력과 스카이바운드의 콘텐츠 제작 능력이 어우러져 해외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 애니메이션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이어나가 영화, 소설, 코믹스 등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담을 수 있는 IP 확장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름퀘스트 어워드는 판타지, 공포, 공상과학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집중 소개하는 미국의 장르 영화제다. 2014년 개최 이래 매년 수준 높은 수상작들을 배출하며 세계적인 장르 영화 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영화제에서는 현재 프렌즈 앤 라이벌이 노미네이트된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비롯해 모두 45개 부문의 심사가 진행중이며 다음달 14일 미국 유타주 다운타운 프로보에서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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