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700만원 전달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지친 지역 아동 센터 아이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한국지엠재단은 부평구 34개 지역 아동 센터에 냉방비 지원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천시와 함께 지역 아동 센터에 냉방비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부족한 재정 여건과 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 센터의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은 “운영비 부담으로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 센터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으로 지역 센터 아동들이 여름을 시원하고 걱정 없이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한국지엠 직원들의 정성이 지역 아동 센터에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평구청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