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워크숍 통해 안전의지 재확인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한국서부발전 노사 안전보건 워크숍에서 박달재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화학물질 유출과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한국서부발전 노사 안전보건 워크숍에서 박달재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화학물질 유출과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노·사가 한데 모여 안전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에서 ‘안전한 일터 구축을 위한 노사 안전보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번 워크숍에 박달재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윤여송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등을 초빙해 ▲화학물질 유출대응 안전관리와 ▲공공기관의 안전대책 강화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안전관리 우수업체인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의 작업현장을 견학했다.

박대주 서부발전 안전품질처장은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모든 직원의 안전역량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전문가 인증제도와 전문성 강화 로드맵을 수립·운영해 직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재정비 중인 규정체계와 최근 인증받은 ISO45001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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