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직무교육으로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취업 지원”

전력거래소는 29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새 오픈캠퍼스 모델인 ‘유니온 학점과정’의 제1기 집합과정을 개강했다.
전력거래소는 29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새 오픈캠퍼스 모델인 ‘유니온 학점과정’의 제1기 집합과정을 개강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7월 29일 새 오픈캠퍼스 모델인 ‘유니온 학점과정’의 제1기 집합과정을 개강했다. 해당 과정은 지역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성공리에 진행중인 ‘빛가람 학점과정’의 전국 단위 확대 과정으로 전국 18개 대학이 전력거래소와 교육협약을 맺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유니온 학점과정은 1단계 학기중 온라인 사이버 교육과 2단계 방학중 집합과정의 통합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개강한 유니온 집합과정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1단계 온라인 과정의 수료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남 나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총 2회에 걸쳐 시행된다. 1기는 7월 29일~8월 2일, 2기는 8월 5일~8월 9일까지이다.

지난 1단계 온라인 사이버 강의(총 70차시)를 통해 수강생들은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발전과 송변전 설비 일반 등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2단계 집합과정은 전력거래소 주요업무에 대한 직무 심화교육과 에너지 정책특강, 취업 관련 전문가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유니온 과정의 수강생들은 전력과 에너지분야 취업을 위한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거래소는 2017년부터 산·학·연 협업 기반으로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대학생 학점과정인 ‘빛가람 학점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국토부의 오픈캠퍼스 우수 사례로 선정돼 올해는 국토부와 공동으로 전국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오픈캠퍼스 확산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교육원 관계자는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취업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중인 기존 빛가람 학점과정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유니온 학점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빛가람 학점과정과 유니온 학점과정을 공공기관 인재양성은 물론 사회공헌을 위한 에너지분야 대표 교육과정으로 체계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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