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협력기업 대상...스마트공장 기반구축 지원 등 계획

이상현 한국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이 지난 19일 협력기업 관계자들에게 ‘2019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상현 한국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이 지난 19일 협력기업 관계자들에게 ‘2019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10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착수보고회를 열고 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9년차 사업을 시작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9일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2019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 파트너십 사업은 참여기업의 스마트공장 기반구축 지원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인사노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컨설팅 지원이 병행될 계획이라고 서부발전은 설명했다.

이상현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은 “협력기업의 경쟁력은 곧 서부발전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협력기업들이 내부 자생력을 강화하고 발전소에 납품하는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2011년 공공기관 최초로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도입·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85개 중소기업에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혁신 등 총 25억원 상당의 혁신 활동을 지원한 결과 40억원가량의 재무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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