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력 “국산화 연구과제와 테스트 베드 실증으로 판로개척 지원할 것”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가 주최한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및 Test-Bed 실증 기술교류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가 주최한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및 Test-Bed 실증 기술교류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기술교류회를 열고 테스트 베드(Test-Bed)의 성과를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18일부터 2일간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및 Test-Bed 실증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현장 실증을 위한 시범 적용 프로그램인 ‘Test-Bed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 등 복합발전 운영 5개사와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종희 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장은 “신규 외산 기자재의 국산화 연구과제와 테스트 베드 실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상생·협력의 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하재민 한종이엔지 대표는 “이번에 일산화력본부에서 시행한 배열회수장치(HRSG) 선회유동흐름 철산화물 집진장치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과 실증기회를 제공해준 동서발전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술교류회를 통해 ▲HRSG 선회 유동흐름 철산화물 집진기술 ▲냉각탑 스마트 컨트롤 백색수증기 방지 장치 ▲발전기 고정자권선 국산화 ▲발전기용 자동전압조정기 시뮬레이터 개발 ▲계측기 점검용 국산화 포터블 커뮤니케이터 ▲발전설비 주요 회전기기 진동감시 및 진단기술 ▲지능형 경보표시를 위한 다중 모니터 팝업 스크린 기술 등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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