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무협약 체결...지역상생, 사회적가치 창출 등 협력

지난 18일 제주대학교에서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왼쪽)과 강철웅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이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한국중부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8일 제주대학교에서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왼쪽)과 강철웅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이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한국중부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박형구 사장)과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강철웅 단장)이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중부발전은 지난 18일 제주대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지역사회 혁신성장 선도와 지역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에너지산업 혁신과제 도출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에너지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인재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제공 ▲에너지 공기업 분야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지원 등에 협력한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대의 우수 인력과 발전산업 인프라 체험을 통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서로 활용함으로써 내실 있는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지능화·고도화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산학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혁신성장과 지역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분야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발전소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 제주대와 긴밀하게 협력하던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과 함께하는 청년 에너지드림 리그, 시민 안전체험단, SNS 서포터즈 등 더욱 다양하고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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