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공단, 특별점검반 운영 성공적 대회 개최 다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경기장과 선수촌 주변 승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경기장과 선수촌 주변 승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과 선수촌 승강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호남지역본부는 승강기 안전을 통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기간 중 ‘승강기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경기장과 선수촌에 설치돼 있는 승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엘리베이터는 카 내 이용자 안전수칙 부착 여부, 문 닫힘 안전장치 작동 상태, 비상통화장치 작동 및 통화상태 등을 점검한다. 에스컬레이터는 승강장 주의표시 부착 여부, 비상정지 스위치 작동상태, 디딤판과 콤 설치 상태 등을 살펴본다.

공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광주광역시와 합동으로 선수단들이 머무는 숙소 승강기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대회기간 중 차량 2부제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강영근 호남지역본부장은 “공단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특별점검반을 구성·운영해 경기장과 선수촌 주변의 승강기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 194개국 2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세계 수영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경기 종목은 경영과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 76개 세부 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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