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광·전자·디자인 등 5개 산업 협의회와 간담회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에너지산업 협업방안 모색을 위한 산학연협의회 통합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산업 육성 방향을 협의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에너지산업 협업방안 모색을 위한 산학연협의회 통합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산업 육성 방향을 협의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에너지산업 협업방안 모색을 위한 산학연협의회 통합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산업 육성 방향을 협의했다.

산업체 협의회 통합간담회(이하 ‘간담회’)는 에너지산업을 비롯해 광·전자·디자인·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등 5개 분야 기업체와 지역 연구기관, 대학 등 관계자 50여명이 모여 에너지산업과 연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국가 에너지정책 방향과 급변하는 기술혁신시대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산·학·연과 협력해 차세대 에너지신산업 기술 개발과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기술이전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 에너지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에너지산업 육성 방향을 마련 중이며, 이와 연계해 에너지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연관 기업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화분야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함께 에너지산업과 연계해 분산발전,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연계 융복합분야, 에너지 저장과 변환, 직류(DC) 기반 산업 등 과제 발굴과 기술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에너지산업과 연계한 기술 개발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군과 지역 연구기관, 대학 등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과제 발굴, 기술 개발·이전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경종 시 전략산업국장은 “시는 지역 기업 중심의 에너지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에너지산업분야 기술 개발과 함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 대응해 에너지산업 메카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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