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사업총괄부사장, 주요 경기장 전력설비 점검·직원들 격려

김동섭 한국전력 사업총괄부사장은 지난 9일 ‘2019 광주세계선수권대회’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전력설비를  순시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동섭 한국전력 사업총괄부사장은 지난 9일 ‘2019 광주세계선수권대회’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전력설비를 순시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동섭 한국전력 사업총괄부사장은 지난 9일 ‘2019 광주세계선수권대회’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전력설비를 순시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전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철원)는 지난 1월 경기장 전력공급 설비 정밀점검과 설비보강을 위한 전력확보 T/F를 구성, 남부대 수영장 등 5개 경기장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경기장, 선수촌 등을 포함한 주요 공급선로와 관련해 배전선로 28개, 전주 1만6000기, 개폐기 1320기 등 전체 설비점검을 완료했으며, 전주 36기, 특고압전선 10.2km, 저압전선 1km 개폐기·변압기 15대 등의 전력설비를 보강해 공급능력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경기장 공급선로에 포함된 특고압고객의 수전설비 고장에 의한 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201호에 대한 특별점검도 완료했다.

광주전남본부는 대회기간 중 매일 40여명의 인원이 상황실과 전 경기장에 긴급고장복구 인력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한전 비상발전차를 남부대 주경기장에 상시 대기시키는 등 비상상황 대비 신속 정전복구체계를 구축했다.

이와함께 광전남본부에 세계수영선수권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경기장 전력공급 제반 사항을 총괄 지휘함으로써 무결점 전력공급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순시를 마친 김동섭 사업총괄부사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매순간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가치를 창출하는 한국전력의 모습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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