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ICT 분야 제품·솔류션 전시·수출 상담까지

한전KDN이 ‘2019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에 설치할 부스 조감도.
한전KDN이 ‘2019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에 설치할 부스 조감도.

한전KDN은 ‘2019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에 AMI분야 우수 중소기업인 CNU글로벌(주), 아이티스퀘어(주)와 함께 부스 6개를 확보해 AMI(K-DCU), 배전(분산형전원용 연계장치), 전력통신(전력 IoT-Gateway), 신재생(태양광발전 관제시스템), 스마트그리드분야(MG-EMS)의 제품·솔루션을 전시한다.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에 따라 전력수요가 폭발적으로 중가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1%까지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또 태양광과 풍력발전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전KDN은 이같은 베트남 상황을 감안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내실 있는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베트남, 라오스, 태국, 미얀마 등 인근 국가 전력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B2B)를 전시회 기간동안 지속할 방침이다.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정보 교류가 이뤄져 맞춤형 1대 1 상담으로 실질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주요 제품·솔루션의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동남아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해외 글로벌기업의 제품·솔루션 동향을 파악하고 사업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전시회에 출품한 우수한 제품·솔루션을 앞세워 전력ICT분야의 수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며 “국내 관련 솔루션 협력사와 공동 진출도 모색함으로써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