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장한평역 인근에 123세대 규모의 청년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6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동구 용답동 232-5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곳에 들어설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556.6㎡, 123세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조건부 가결로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지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향후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