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전북·전남 등에서 111명 인력 파견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협력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에 근무하며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등 광역 시·도, 인근 시·군, 시 산하 공사·공단에서 총 111명의 근무인력 지원이 확정됐다.

시는 지난 3월 관련 시·도와 인근 시·군에 인력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 인력지원 현황은 서울 22명, 전남 18명, 전북 10명, 대구 20명, 도시철도공사 15명, 환경공단 5명, 김대중컨벤션센터 4명 등이다.

지원인력들은 조직위에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기운영 지원, 수송 지원, 경기장 안내, 선수촌 관리, 공항, 미디어센터 등에 배치돼 경기 운영 인력으로 활동한다.

김준영 시 자치행정국장은 “인력지원을 해준 각 시·도, 인근 시·군에 감사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속의 광주로 도시 브랜드가 크게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도 청결, 친절, 교통질서 지키기 등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