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기안전위원회, 협회 방문해 국내 시공업계 정책 및 기술 공유

프랑스 전기안전위원회는 26일 서울 등촌동 소재 전기공사협회 중앙회를 방문해 국내 전기공사업계의 관리체계과 교육시스템,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견학했다.
프랑스 전기안전위원회는 26일 서울 등촌동 소재 전기공사협회 중앙회를 방문해 국내 전기공사업계의 관리체계과 교육시스템,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견학했다.

전기공사협회가 프랑스 전기안전위원회와 국내 시공업계 정책과 기술을 공유했다.

26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프랑스 전기안전위원회 위원과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서울 등촌동 소재 중앙회 사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전기안전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전기공사업체와 기술자 관리 및 법령, 기술교육, 훈련 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공사협회는 특히 한국의 선진화된 전력산업을 이끄는 전기공사업계의 현황과 노하우, 전기공사업계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오송사옥건립 계획 등을 소개했다.

프랑스 방문단은 지난해 11월 전기안전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후속 조치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내한기간 가운데 한국의 선진화된 전력산업 체험을 위해 협회 방문을 요청했다는 게 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류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 프랑스에서 우리 협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이 양 국가의 전기공사업계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쟈크 웻첼 회장도 “우리 위원회는 시공과 안전 모두를 아우르는 기관으로 앞으로 전기공사협회와 협업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만남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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