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안전·상생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2연속 최고등급 획득

올해 2월 25일 이전한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신사옥 전경.
올해 2월 25일 이전한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신사옥 전경.

한국에너지공단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총 128개(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20개 기관이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준정부기관(강소형 제외)은 한국에너지공단을 포함해 9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

공단 측은 "지난해 평가군 상향 조정(강소형→위탁집행형)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상대평가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며 "편입 2년차인 올해에도 종합 A등급을 달성해 경영평가 대응 우수기관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가치 실현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체계를 재정비하고 사업별 혁신 노력을 경주한 결과"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한 무사고 실현,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시티, 수소경제 등 혁신성장 선도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공단은 최근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조기 전환하고,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수와 복리후생 분야의 개선을 선도적으로 완료했다. 또 취약계층의 보일러 무상 점검 등 복지와 안전을 결합한 ‘2018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활동’은 기획재정부에서 선정한 공공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창섭 공단 이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국민 참여 강화와 소통 활성화, 끊임없는 경영 혁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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