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일렉콤 등 품질보증 기업의 우수 사례 발표, 스마트 공장 견학

조달품질원은 19일 조달기업 대표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했다.
조달품질원은 19일 조달기업 대표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했다.

조달품질원(원장 유지수)은 19일 조달교육원과 ㈜삼한씨원에서 조달기업 대표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조달청에서 운영 중인 품질보증 조달물품제도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품질관리에 관심이 높은 기업의 대표와 품질관리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품질보증조달물품은 조달기업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유효기간 동안 납품검사 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조달교육원에선 품질보증기업 2개사의 품질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선일일렉콤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 생산업체로서 제품생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집계해 제조현장의 제어·추적관리를 수행하고, 전수 자동 특성검사로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코아스는 사무용 가구를 생산하는 업체로 생산현장의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오후에는 최첨단 로봇설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삼한씨원 스마트 공장을 견학하고, 효율적인 생산 공정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유지수 조달품질원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품질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연수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참여형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품질원은 품질보증 조달물품 제도 확산을 위해 품질 향상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대상 1:1 방문 컨설팅·권역별 제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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