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NS, 공식사이트)
(사진: SNS, 공식사이트)

[전기신문=임혜령 기자] 요식어플 '배달의 민족'을 향한 고객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19일 '배달의 민족'이 잘못된 마케팅 방법에 따른 논란에 "생각 짧았다"라고 거듭 사죄했다.

논란의 시작은 최근 래퍼 기리보이가 SNS에 "혼자 사용할건데 어머니가 10장 가져갔다"며 만 원권 쿠폰다발 사진을 올리면서부터다.

비난이 거세지자 해당 어플측은 "약 오년 동안 셀럽(방송인 등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 한해 진행해 온 것"이라며 "나눔의 의도를 잘 못 파악한 것 같다. 이제 하지 않겠다"고 수습한 상황.

그러나 인터넷상에선 일반이용자들의 "쿠폰도 선착순으로 주고, 적립금도 제일 적게 주면서..."라는 불만과 "7월부로 무료 포인트 적립도 종료하고 실망이다"라는 실망감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한편 해당 어플측은 앞서 5월께 "구매활동에 따른 무료 포인트 적립을 종료, 보유한 무료 또는 유료 포인트를 1원 이상 1원 단위로 사용 가능"이란 변경사항을 고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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