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감스트 SNS)
(사진: 감스트 SNS)

유명 인터넷 방송 BJ 감스트가 여성 BJ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했다.

18일 BJ 외질혜, NS남순과 진행된 합동 방송에서 감스트가 동종 업계의 여성 BJ A씨를 성적으로 희롱하는 발언을 해 세간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날 동료들과 '당연하지' 게임 과정에서 A씨의 방송을 보고 수음을 하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당연하지"라고 대고 대응하며 수음 횟수까지 고백했다.

이 가운데 그의 아버지가 인터넷 방송 중에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우려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9일 그가 아프리카 방송 중 공개한 아버지의 문자 내용 메시지에 따르면 아들에게 방송을 구만두는 것을 권유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개된 부친의 메세지에는 "밑바닥 쓰레기로 부모 얼굴 똥칠 그만하고 정상적으로 살아라", "건강을 위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해라", "누가 너같은 사람하고 결혼하겠다고 나서겠느냐" 등 아들을 향한 진심어른 마음과 인터넷 방송을 비판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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