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16일(일) 펼쳐지는 제19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를 기념하여 오는 주말 다양한 고객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16일(일) 오후 4시 20분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축하공연으로 요즘 인기가 뜨거운 미스트롯의 김나희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15일(토)부터 2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잔디광장, 솔밭정원, 중문 광장 등지에서 다양한 게임 이벤트가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솔밭정원에서 펼쳐지는 미니카 대결에서 우승시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같은 시각 잔디광장에서는 드레스코드인 ‘녹색’에 해당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베스트 드레서’ 이벤트가 시행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시, 5시에 중문광장에서는 ‘천하장사 만만세’라는 이름으로 소프트 망치로 타격대를 때려 당첨되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12시, 오후 2시, 4시에 중문과장에서 자동회전 원형판 위에서 뛰는 말모양 피규어를 낚시대로 잡아야 하는 ‘달리는 말을 잡아라’ 이벤트가 펼쳐진다.

모든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주말 경마공원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시간맞춰 방문하길 추천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는 총상금 6억 원을 걸고 국산 3세마들이 벌이는 2000m 장거리 대결로, 서울과 부경 경주마들의 지역 자존심을 건 뜨거운 한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