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지난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초청,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공직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초청,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공직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1일 전남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초청,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공직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9년도 상반기 전력거래소 신입직원 42명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직원 입문교육 오리엔테이션 과정 중 특강으로 추진됐다. 양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공직자의 자세와 미래 인재상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원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여상을 졸업하고 삼성전자 보조연구원으로 입사해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임원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해부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여러가지 유리천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로 연구직 임원에까지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강연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충실하게 필살기를 구축한 뒤 다른 분야에도 매진해 융합을 이뤄내야 변화하는 사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진정한 미래형 인재이며 공직자가 갖춰야할 자세라고 덧붙였다.

이날 특강을 들은 전력거래소 신입직원들은 열정적이고 진취적으로 본인의 길을 개척한 양 원장의 스토리에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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