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섭 버티브 상무가 'AFC 단열식 프리쿨링 냉동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일섭 버티브 상무가 'AFC 단열식 프리쿨링 냉동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버티브(한국 대표 오세일)가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바탕으로 ‘초연결 사회’ 구축에 동참한다.

버티브는 열 관리와 전력 관리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버트 AFC 단열식 프리쿨링 냉동기는 버티브의 대표 열 관리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어하는 항온·항습기가 흡수한 열을 제거한다.

버티브는 AFC 프리쿨링 냉동기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며 멀티스크롤 압축 방식으로 가용성 역시 높다고 전했다.

버티브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전원 공급이 불안정하거나 ▲외부 온도가 매우 높고 ▲단수 등 위급한 상황에서도 100% 냉각 가용성을 유지한다.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재가동 속도가 빠른 것도 강점이다. 다른 냉각 시스템보다 pPUE(partial Power Usage Effectiveness)가 1.08 수준으로 훨씬 낮다. 또 정전 후 70초만에 재기동해 최대 냉각 용량으로 운전할 수 있다.

신일섭 버티브 상무는 “해당 제품은 수분 증발 기능을 통해 프리쿨링한다”며 “응축기 코일 전면에서 실외 온도를 낮춰 프리쿨링 작동 시간과 기계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Trinergy™ Cube와 올인원 솔루션은 버티브의 전력관리 솔루션이다.

Trinergy™ Cube는 중대형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UPS로 평균 운용 효율이 98.5%, 최대 효율은 99.5%에 이른다. 단일 모듈의 용량은 최대 400kVA까지 가능하다. 단일 UPS로는 최대 3MW, 병렬로는 24MW까지 가능하며 버티브에 따르면 이는 업계 최대용량이다.

또 고급 진단 기능, 데이터 추적, 측정 및 트렌드 데이터의 분석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돼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장비 무장애 연속운전 아키텍처도 적용돼 운영 중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올인원 솔루션은 UPS를 포함한 PDU, 배전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버티브에 따르면 내장된 기기들을 개별로 사용했을 때보다 에너지 효율이 20% 높다. 연간 공조에 사용되는 전력 소모량은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유기태 버티브 이사는 “버티브의 UPS는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자유롭게 구성·확장할 수 있으며 최고 수준의 전력 가용성과 TCO 저감, 에너지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방출 최소화 등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유기태 버티브 이사가 'Trinergy™ Cube'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기태 버티브 이사가 'Trinergy™ Cube'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세일 버티브 한국 대표는 “버티브는 업계 최고의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안정성’”아리며 “또 버티브는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고객지원팀을 갖추고 관련 모든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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