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안전 기준 정립 및 교육장·시설 공유

TÜV SÜD Korea와 휘경공업고등학교가 고전압 전기차 안전교육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ÜV SÜD Korea)
TÜV SÜD Korea와 휘경공업고등학교가 고전압 전기차 안전교육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ÜV SÜD Korea)

TÜV SÜD Korea는 24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휘경공업고등학교와 고전압 전기차 안전교육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고전압 전기차 안전 기준 정립과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독일 규격과 실무에 기반을 둔 교육 및 교육장, 교육 시설을 공유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TÜV SÜD Korea는 3월 독일법규를 기반에 둔 고전압 전기차 안전교육 레벨1&2를 론칭했다. 자동차 정비사, 부품개발 종사자, 전기차 전문 서비스업 종사자 등 고전압 전기차 안전지식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레벨2 과정은 비활전 상태의 전기작업 실습을 병행하며 휘경공업고등학교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양박준 TÜV SÜD Korea 아카데미 사업 총괄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고전압 전기차 안전교육이 좋은 실습 환경에서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산학협력의 좋은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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