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사장 기자간담회…"신성장 산업 자산 비중 30%→60%"
"친환경 사업모델 개발로 환경 마이너스 가치 상쇄할 것"

SK이노베이션이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규모를 현재의 20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또 배터리·소재·화학 등 신성장 사업 자산 비중을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린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독한 혁신'을 선언하며 이 같은 계획을 내놓았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기술 개발과 생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430GWh인 수주잔고를 2025년 기준 700GWh로 확대하고, 현재 연간 약 5GWh 수준인 생산 규모를 100GWh로 키우기로 했다. 배터리 분리막(LiBS)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중국과 폴란드 외에도 추가 글로벌 생산시설을 확충해 2025년까지 연 25억㎡ 이상의 생산 능력을 키워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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