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총 3억원 지원

지난 24일 (왼쪽부터) 한영수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이사장,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왼쪽부터) 한영수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이사장,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3억원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24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한영수)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과 사람 중심의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성을 향상하기 위한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전문 역량을 가진 퇴직 중장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멘토링 ▲사회적경제기업 안전설비 설치·시스템 개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이용확대를 위한 민간중심 유통판로 확대 ▲충청남도 내 학교협동조합 ▲충남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델발굴 등에 총 3억원을 지원한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CSR 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쳐 온 중부발전은 단순 사회공헌활동의 소비적 복지를 뛰어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성장을 창출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를 이뤄 가는데 지속해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자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통합 창업 플랫폼’을 조성해 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26개 창출하는 한편 충남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가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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