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 “한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

지난해 열린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전경.
지난해 열린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전경.

글로벌 태양광 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오는 6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세계 태양광 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국·유럽·미국·일본 등 전 세계 25개국의 600여개사가 참가한다. 주최 측은 “ ESS와 탄소제로 관련 제품과 함께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대책 관련 제품도 새롭게 전시된다”며 “세계 태양광·ESS 시장의 신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너지전환 시대 선도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주최 측은 “OCI 파워, 카코뉴에너지, 에스피브이, 네모이엔지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며, 태양광·ESS 시장 확대의 포문을 열 것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디아이케이, 에타솔라, 에스제이, 대건소프트, 에스피엠, 에코스, 티팩토리, 플라스포, 파워로직스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시장의 태양광 연계 ESS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ESS 화재 예방 및 감시 기능에 대한 제품과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수 기업들이 ESS 화재 발생 위험성을 낮춘 제품, 태양광 연계 시 편리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배터리 기술의 최신 동향과 향상된 제품들도 전시된다.

수상 및 건물, 농촌용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구조물도 선보인다. 주최 측은 신성이엔지, 진코솔라, 알마덴, 포톤솔라, 나인썬솔라, 에스디엔 , 화웨이, 솔라엣지, 다쓰테크, 태웅에너지, 스코트라, 아이솔라에너지, 선그로우플로팅, 헵시바, 솔라테크, 에코브라이트코리아, 솔라체이서, 아주강재, 효성종합기술, 삼성솔라텍, 지투파워 등이 참여해 고효율·고품질 경쟁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사회적 재난 수준으로 심각해진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제품 등이 전시될 계획이다. 공기청정기, 산소발생기, 전기차, 전기버스, 전기트럭, 전기오토바이, 태양광 충전기 등 청정대기 솔루션을 제공해 쾌적하고 깨끗한 공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며 미세먼지 대응을 통한 친환경 생활 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전시회는 ▲2019 세계 탄소제로 엑스포 ▲2019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 ▲PV WORLD FORUM 2019 : 국제 PV 월드 포럼 ▲2019 글로벌 태양광 시장 동향 및 수출 전략 세미나 ▲2019 아시아 태양광 산업 품질인증 및 테스트기술 컨퍼런스 ▲한국 태양광산업 지원정책 및 발전사업 설명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및 구매 상담회와 같은 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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