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제품 대비 수명 335%↑·연간 소비전력량 7%↓

LED 컨버터 LC 피드백 안정화 회로를 접목한 평판조명. (사진=미강조명)
LED 컨버터 LC 피드백 안정화 회로를 접목한 평판조명. (사진=미강조명)

미강조명(대표 이미숙)이 'LED 컨버터 LC 피드백 안정화 회로를 이용한 LED등기구'로 우수조달제품 지정을 받았다.

이 제품의 핵심 기술은 LC 피드백 안정화 회로다. 발광다이오드(LED) 순방향 전압강하와 정전류 상한치 값을 안정화해 LED소자의 균일한 밝기와 LED 수명 연장을 지속, LED 전력효율을 향상했다.

기존 LED등기구는 지속적인 사용조건에서 LED소자에 순방향 전압 차이가 발생하면 과전류로 인해 불균일한 밝기를 야기하거나 LED소자를 손상했다. 개발제품은 구동회로 후단에 안정화 회로를 설치해 LED램프의 열화 및 소손을 방지하고 과전압, 과전류로 인해 LED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했다.

또, LED 과열이나 전압 강하 등 요인으로 과전류가 유입되는 경우, 구동 회로를 정지시키거나 일정 전류량 이하에서만 구동하도록 제어한다. 회로의 단순화와 여러 구성에 따라 LED 조합을 변경해도 출력 부품교체 불편함이 없다. 이로써 LED에 생기는 미세한 전류변화도 감지해 손실은 줄이고 전체효율은 극대화한다.

강환석 부사장은 "LED컨버터 LC 피드백 안정화 회로 적용으로 에너지는 절감하고 LED 광 효율은 32~43% 개선했다"며 "LED컨버터의 안정화 효율 증대에 따른 연간 소비전력량은 7%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수명시험에 따라 이 제품은 일반 제품에 비해 335% 수명을 향상했다"며 "이에 따른 유지보수에 필요한 인력 및 비용 감소로 경제적 효과도 탁월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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