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혜안 넓히는 역할 기대

전기신문의 창간 5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기신문은 반세기 넘는 시간동안 전기/에너지 산업계의 대표 언론사로서 생생한 업계 동향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전문성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현안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에너지와 전기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전기와 에너지는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뒷받침해온 필수적인 동력원이자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 전기신문이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전기저장장치를 비롯한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에너지정책 비전을 제시하면서 우리 산업계가 혜안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의 새 패러다임 적용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국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심도 있는 보도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십시오.

시류에 치우치지 말고, 전문언론으로서 중심을 잡아 주십시오. 전문언론이 중심을 잡지 않으면 전문분야의 발전도 국가의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55년 동안 그래왔듯 항상 주어진 사명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기신문 창간 5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