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노후도 측정 등 통해 2734일 무재해 달성

고영진 삼성물산 책임
고영진 삼성물산 책임

고영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책임은 약 22년간 노후 부적합 설비 및 전력설비 시스템 개선 등에 기반을 둔 전기안전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전기안전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설비 노후도 측정 및 부적합 설비 개선 등으로 2734일 무재해(무정전)를 달성하는 한편 최근 5년간 송전, 배전, 배전설비 리뉴얼, 이중화, 통합화로 전력공급 선진화를 추진했다. 54kV 공급이중화, 배전선로 이중화 25개소, 변압기 이중화 25개소 등이다.

여기에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ISO 50001, ISO 14001, OHSAS 18001 국제 인증 취득을 유지하는 등 전기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 전기설비 교체주기를 선정하고 운영 중이다.

또 안정적 전력공급과 환경, 안전, 에너지의 효율적 개선 등 정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며 혁신적 전기안전 관리 활동을 전개했다. 온실가스 할당대비 1만1645톤을 저감하고 낭비요인을 개선해 19억6000만원을, 소각시설 폐열 활용으로 LNG 대비 연 40억원을 절감했다.

충실한 전기안전관리 활동 및 전기설비 개선을 위한 시스템 개선으로 전력공급 안정화에 공헌하기도 했다. 전기설비 인프라 원격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전기사고 및 전기화재를 사전 예방하고, 154kV 송·변전 설비 신규 기술 도입 등으로 전기안전을 확보했다.

고영진 책임은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력설비, 전기안전 등 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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