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특허 '무선감지 센서' 기술 적용

코넥스 상장기업 아이엘사이언스(122050·대표이사 송성근) 관계사 아이엘커누스(대표이사 최경천)는 글로벌 C은행의 한국 콜센터에 스마트화장실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화장실은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무선감지 센서 기술로 화장실 내 이용자의 재실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 출입구와 각각 칸 앞에 상태를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 제고는 물론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한다.

아이엘커누스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화장실은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전국 40여개소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설치했다. SRT 경부선 3개 역사, KTX 경강선 6개 역사 및 김포국제공항에도 도입했다. 이번 스마트화장실을 도입한 글로벌 C은행의 콜센터 사례처럼 단위 면적당 직원 밀도가 높고 공용공간이 부족한 장소에 효율적 이용을 도와주는 솔루션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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