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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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역이 촉촉하게 젖을 예정이다.

23일 기상청은 비구름이 남쪽 방향으로 접근, 오후에 들어서며 한반도 전역에 비 소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제주도 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며 오후와 저녁에 걸쳐 중부지역으로 확대, 남부 지방엔 벼락과 돌풍이 예고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어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은 대기질이 나빠 탁한 공기가 예상, 이로 인해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어 외출 시 우산을 필수로 챙겨야 한다.

또한 예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으로 따뜻한 날이 예상되나 이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지난 22일과 같은 고온의 더위는 당분간 없을 예정이다.

이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진 또 한차례 비가 예정, 일부 지역에 건조함이 다소 가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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