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18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김범년 사장과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KPS-나주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PS는 18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김범년 사장과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KPS-나주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전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전남 나주시와 함께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전KPS는 18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김범년 사장과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KPS-나주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범년 사장은 “한전KPS는 지난 2014년 본사가 나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나주시와 함께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공헌 추진을 위한 ▲가용자원 활용 ▲행정적 지원 ▲정보의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식품키트(설렁탕 등 즉석식품)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엄마에게 초등학교과정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가족관계 향상 캠프를 후원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PS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 지원 및 사회적 차별 해소’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 앞서 김범년 사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내식당 의무휴일제’ 도입,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인 ‘온기(溫技) Dream’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나주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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