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에서 '2019년도 제1분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사업추진실적 및 결산(안)을 승인과 함께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결정했다.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 이사회는 4개 시설공사업계의 현안을 논의하면서 분리발주 대응 및 홍보 추진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분리발주 홍보 브로셔, 동영상 등을 공동제작하고 발주처 항의 방문 및 법적 대응 역시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융복합 시대 도래에 따른 시설공사업 상호 업역 침해 등 갈등을 슬기롭게 해소할 수 있는 공존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한편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는 전기·통신·기계·소방분야의 시설공사업 단체의 상호간 협력을 증진하고 시설공사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7년 2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