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억원 투입...미세먼지로부터 지역주민 보호 위한 사업 계속

15일 충남 보령시청에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맑은 공기 드림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될 공기청정기를 지원한 뒤 박은희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5일 충남 보령시청에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맑은 공기 드림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될 공기청정기를 지원한 뒤 박은희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김동일 보령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보령시 사회복지 시설에 공기청정기 152대를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15일 충남 보령시청에서 시민의 미세먼지 걱정 없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맑은 공기 드림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부발전은 아동복지시설 12개소를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복지관, 무료급식소 등 보령시 사회복지시설 78개소에 총 3억원 상당의 공기청정기(152대)를 지원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미세먼지가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에서 중부발전은 맑은 공기 드림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게 됐다”며 “보령시민의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7월 발전사 최초로 자체 미세먼지 비상조치 매뉴얼을 만들어 운영하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025년까지 2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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