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기업

SK E&S는 지역 재생프로젝트 등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SK E&S는 지역 재생프로젝트 등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SK E&S(대표이사 사장 유정준)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SK E&S는 청정 LNG를 연료로 사용해 전국 각지에 전력, 도시가스 등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산도시가스 등 도시가스 자회사는 전국 8개 지역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파주에너지서비스, 나래에너지서비스 등 발전 자회사는 파주시에서 천연가스발전소를, 하남 미사지구와 위례신도시에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SK E&S는 지역 기반의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SK E&S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로컬라이즈 군산’으로 알려진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3월 군산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민간 기업이 소셜 벤처기업을 직접 육성해 지역 재생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24개팀들은 내년 3월까지 SK E&S가 마련한 거점 공간에 머물며 군산에 특화된 관광 연계 사업, 지역 특산품 브랜딩, 군산시 홍보 미디어 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SK E&S의 친환경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인 ‘착한 에너지 학교’는 지역사회와 일선 학교의 잇따른 호평 속에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착한 에너지학교는 학생들이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에너지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모든 과정을 청년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인 씨드콥과 함께 진행하는 등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도 높였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과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 E&S의 지역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는 최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추구와도 맞닿아 있다. 기존의 기부 중심의 단발성 사회공헌이 아닌 지역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는 것이다.

SK E&S 관계자는 “전국에서 지역기반의 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지역과 동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의무가 있다”며 “각 지역들의 사회문제에 주목해 지역 맞춤형 혁신 프로젝트들을 다각도로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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