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멘 전문점 '아오리라멘'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가수 승리를 둘러싼 논란이 걷잡을 수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제적 피해를 호소하는 아오리라멘 가맹점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당 음식점은 승리가 본사 아오리에프앤비(아오리F&B)의 사내이사로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명 '승리 라멘집'으로 엄청난 유명세를 얻었던 바. 최근 승리를 둘러싸고 성접대 알선 등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빅뱅 탈퇴와 연예계 은퇴를 발표한 상황. 더욱이 그가 해당 논란이 발생하기 전 버닝썬은 물론, 아오리에프앤비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피해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피해를 고스란히 품에 안은 가맹점주들은 승리와 자신들은 어떠한 연관도 없는 인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대중은 이를 차갑게 외면한 바. 일각에서는 유명세를 얻었던 것은 잊고 이제서야 발 빼기 하는 것이냐는 비난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불매 운동까지 불거진 상황 속해서 피해 호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맹점주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