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愛사회봉사단’ 발대식...CSR 일환

지난 22일 열린 '햇살愛사회봉사단 발대식'에서 표영준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봉사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햇살愛사회봉사단 발대식'에서 표영준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봉사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충북 음성지역을 전담하는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사업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지난 2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음성지역 전담 사회봉사단인 ‘햇살愛사회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음성천연가스발전사업 시행에 발맞춰 지역사회의 일원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협력을 위해 햇살愛사회봉사단을 발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체공모를 통해 선정된 봉사단의 명칭은 음성지역의 ‘햇사레’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희망을 담은 사랑으로 음성과 동서발전이 함께’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봉사단은 ‘행복의 음성, 함께하는 동서발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햇살愛사회봉사단은 음성지역에 특화된 사회봉사단이라는 데 더욱 의의가 있다”며 “지역의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충북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1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00㎿급 천연가스발전소 1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환경영향평가,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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