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내달 5일까지...부산 소재 대학생 50명 모집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적극적인 도전정신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남부발전은 4월부터 7개월 동안 활동할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KOSPO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발전·전력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실제 업무와 전략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 높고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과 사회적가치 창출 기여를 목표로 하는 KOSPO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해도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저감, 남부발전 및 지역사회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주요 의제로 한다는 방침이다.

서포터즈들은 발전소 현장 견학, 에너지·환경 관련 강의 수강, 지역사회 봉사활동, ‘국민마이크 인터뷰’ 지원, 중소기업 현장 방문 및 홍보 콘텐츠 개발 등 남부발전에서 시행하는 각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KOSPO 대학생 서포터즈 지원자격은 부산 내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라고 남부발전은 설명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발전·전력산업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과 사회적가치 창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KOSPO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도전정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닌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을 사업소 단위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사업소 단위 서포터즈 모집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