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을 지역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활용

21일 한수원 월성본부 관계자들이 월성다문화행복교실 특별 전시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한수원 월성본부 관계자들이 월성다문화행복교실 특별 전시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월성다문화행복교실’ 특별 전시회를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월성본부 홍보관에서 개최한다.

월성다문화행복교실은 2015년부터 인근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습, 요리 교실, 공예 수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행복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꽃누르미’ 작품 100점이 전시된다. 꽃누르미란 조형예술의 일종으로 생화를 누르고 건조시켜 장식품이나 생활용품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전시회를 둘러본 월성다문화행복교실 수강생들은 “월성 홍보관을 찾는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우리의 작품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고맙다”고 말했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보관이 지역과 함께 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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