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합산업협회(회장 진홍, 이하 3DFIA)는 21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진홍 상근부회장을 제 5대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3DFIA는 이날 3D프린팅, 증강현실 등 3D산업발전과 의료, 엔터테인먼트, 제조, 건설, 유통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둘 것을 선언했다.

또 가상증강현실 디바이스용 핵심부품 원천기술 개발에 있어서는 개발된 R&D결과물과 원천기술들을 활용한 사업화를 이끌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업계와 연계하고, 기술이전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3D프린팅 분야에서는 의료 3D프린팅 이미지 데이터 최적화, 임플란트 3D프린팅용 디자인 기술, 보급형 3D프린팅의 유해물질 측정방법 및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등의 표준을 준비한다. 여기에 3D프린팅 산업계의 표준화 활동지원과 국가표준 개발, 관리업무 수행을 위해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의 지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3DFIA는 타 산업과 융·복합, 응용 적용된 신시장 서비스사례 등을 집중 조명한 ‘글로벌 3D기술포럼’과 ‘3D프린팅 산업컨퍼런스’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총회에서는 신규임원사로 삼성전자, 신도, 메디컬아이피를 부회장사로 신규 선임했다.

제5대 회장직을 맡게 된 진홍 회장(現 KEA)은 “3DFIA 출범 10년을 맞아 3D융합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모멘텀의 역할을 회원사와 함께 협회가 최우선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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