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영농형추진연맹, "영농형이 태양광 확대 큰 역할할 것"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열린  한·일 영농형태양광 기술교류회에서 양국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열린 한·일 영농형태양광 기술교류회에서 양국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최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한전 전력연구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국내 영농형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일 영농형 태양광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마가미 다케시 일본 영농형 추진연맹 대표 등 일본 태양광산업계와 국내 태양광산업계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례 및 향후 전망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마가미 다케시 대표는 “일본 영농형태양광의 주 목적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폐농지 개선이다. 결국 농업 지속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일본에서 태양광 100GW 신규 확대 시 환경적 가치가 큰 영농형태양광이 큰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쓰바키 일본 시민에너지치바합동회 대표는 “일본 영농형 태양광이 앞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태양광 확대에 선도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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