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안전 강화 및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

김동수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라우쉘바하 오프텍 대표(가운데), 이장호 군산대학교 해상풍력연구원 원장(왼쪽)이 해상풍력 기술 및 교육분야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동수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라우쉘바하 오프텍 대표(가운데), 이장호 군산대학교 해상풍력연구원 원장(왼쪽)이 해상풍력 기술 및 교육분야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전기협회는 최근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Holstein)주에 있는 해상풍력발전 인력양성 전문기관 ‘오프텍(OffTEC)’사와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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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 체결식에는 김동수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라우쉘바하(Andreas Rauschelbach) 오프텍 대표, 이장호 군산대학교 해상풍력연구원 원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교육 분야, 특별 세미나 프로그램 및 국제협력 연구 등 각 분야에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전반적인 해상풍력발전시스템 운영·관리 위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교육센터 설립 및 관련 협력 강화 등을 할 예정이다.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전 과정에서 안전교육 및 자격분야 협력을 할 방침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국내 해상풍력발전 기술이 한층 더 발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예정이다. 안전교육시스템 구축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기협회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에디슨전기협회(EEI), 중국전력기업연합회(CEC), 일본전기협회(JEA), 독일 VDE 등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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