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관리조합(이사장 전영철)은 2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9년도 제1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승강기관리조합(이사장 전영철)은 2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9년도 제1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은 올해 승강기 부품유통센터를 설립해 회원사들에 부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승강기관리조합(이사장 전영철)은 2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9년도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공동사업 및 수익사업개발(부품유통센터 설립)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유지관리업 자율정화 추진 ▲조직강화 및 운영활성화 ▲유지관리업체 육성지원 강화 ▲전산시스템 구축 ▲한국승강기학회 학술대회 추진 등을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전영철 조합 이사장은 “지난해 취임 후 유지관리비 현실화, 인력수급 문제 해결,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했다”며 “임기 내 서일대학 및 승강기대학과 협약을 맺고 승강기 유지·관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3월부터 시행될 승강기안전관리법에 대한 업계 대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개선에 나설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을 상대로 우리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선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해야 한다. 힘을 실어 달라”고 덧붙였다.

승강기관리조합은 올해 승강기 관련 덤핑행위 자제와 승강기 유지보수 관련 제도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올해 조합 운영예산은 4억3796만원이다.

이날 조합은 ▲2018년도 결산 및 잉여금 처분계산서(안) 승인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조합원 제명(안) ▲결원이사 선임(안) ▲총회 의결사항 중 이사회 위임 의결(안) ▲소액수의계약 추천횟수 및 계약금액 한도 설정의 안건 등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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