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롤랜트 등 해외동반진출협의회와 중부발전, 4000만원 성금 전달

나복남 해외동반진출협의회장(왼쪽 다섯 번째),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2019 KOMIPO 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지원 기부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나복남 해외동반진출협의회장(왼쪽 다섯 번째),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2019 KOMIPO 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지원 기부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 22일 중부발전 인재기술개발원에서 보령시 관내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의 모국 방문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과 20일 방글라데시에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이번에는 베트남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 것이다.

이번에 전달한 금액은 대양롤랜트 등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들이 모금한 성금에 중부발전이 매칭그랜트로 성금을 더해 조성됐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친정 나들이는 결혼이민자에게 고국 방문의 기회를, 남편과 자녀에게 아내와 어머니의 나라를 이해할 기회를 각각 제공할 것”이라며 “가족 화합과 다문화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해외사업 수익의 일부를 다문화가정 지원, 해외 재난재해 구호 활동, 생태계 개선 활동 등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한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 ‘With KOMIPO’를 펼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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