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여성 기업인 20여명 초창해 지원 의지 밝혀

전기안전공사가 여성기업에 대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여성기업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소속 여성 기업인 20여명과 함께한 간담회는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사는 올해 발주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여성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구매 활성화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의 여성기업 물품 구매율은 2018년도 15.78%로 정부 권장률인 5%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조성완 사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더욱 커져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기업인의 우수 제품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