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연속 재지정...‘26년 녹색기업’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인천발전본부가 녹색기업에 재지정됨으로써 ‘26년 녹색기업’ 타이틀을 얻었다.

중부발전은 지난 20일 인천발전본부에서 ‘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기업 지정은 사업 활동 전 과정에서 사전 예방적인 환경관리를 수행하고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실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환경부 장관이 3년마다 지정한다.

인천발전본부는 최근 복합 1호기 최신PMP버너와 신형연소실 교체로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60% 이상 줄이고 온실가스도 연간 2000t을 감축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8회 연속 녹색기업에 재지정됐다.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발전사 최장 녹색기업 재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환경정보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환경오염물질 저감에 크게 기여한 인천발전본부가 녹색경영 실천 우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천수 인천발전본부 본부장은 “재지정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앞으로 우리 본부 녹색경영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