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과 ‘국가 공모사업·벤처기업 육성’ MOU 체결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20일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 육성과 첨단바이오기술 사업화를 통한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해 화순전남대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20일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 육성과 첨단바이오기술 사업화를 통한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해 화순전남대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황재연)은 20일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 육성과 첨단바이오기술 사업화를 통한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해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정신)과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화순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고도화 협력, 보건의료분야 공동 연구개발과 정보 교류, 보건의료분야 벤처 창업과 인큐베이팅을 위한 연구개발 시설 지원 등에 노력키로 했다.

연구개발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협업을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물을 신속하게 벤처기업이 사업화하도록 연계함으로써 첨단바이오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 공모사업인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전남에 유치하기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2002년 설립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바이오 특화센터다. 6개 센터 200여명의 바이오·의약 전문가가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방 소재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5대 암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현재 새로운 암 치료법으로 각광받는 복합면역치료의 국내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황재연 원장은 “두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화순을 보건 의료분야 혁신창업·성장의 플랫폼이자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현 정부의 대선공약인 ‘전남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